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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키워 주기

2015-09-15 15:56 조회 1,380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마법
부모와 아이를 위한 대화 사전, 잔소리를 대화로 바꾸는 마법의 말!

아이는 인간관계 속에서 실패를 겪을 수 있다. 그 전형적인 예가 친구와 다퉜을 때다. 원래 유치원이나 보육원의 집단생활에서는 싸움이 으레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아이는 싸움을 하면서 중요한 것을 배워 나간다. 따라서 엄마도 아이가 친구와 다투는 것을 큰 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가 싸웠다고 무조건 혼내지 말자. 오히려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이렇게 말하면 된다.


“친구랑 왜 싸우게 되었을까?”


어느 쪽의 잘잘못을 가리거나, 사과를 하네 마네가 아니라 먼저 무슨 이유로 친구와 다투게 되었는지 차분히 생각하게 해야 한다.

설령 네다섯 살짜리 아이라 해도 싸움의 원인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원인을 아이의 입으로 제대로 말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했다면 인정할

줄 알고 먼저 사과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먼저 아이를 믿고 변명을 들어라


싸움의 원인을 아이의 입을 통해서 말하게 해도, 아이에게 객관적인 태도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보통은 “근데 쟤가 먼저 막.......” 하는 식의 변명이다.

아이가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변명하는 것처럼 보여도, 일단은 무조건 아이가 하는 말을 끝까지 귀 기울여 듣는 자세를 지닌다.


아이는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한다. 이것은 이야기 전달 능력(커뮤니케이션)을 높이는 훈련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엄마가 자신을 이해한 다고 느끼면, 고조되었던 감정을 가라앉히고 솔직하게 마음을 열게 된다.

한바탕 변명을 들었으면 아무렇지 않게 이렇게 말해 보자.


“그랬구나. 그럼 그 친구는 그때 기분이 어땠을까?”


이런 방법으로 같이 다투었던 친구의 기분을 상상하게 한다.

엄마가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면 안심한 아이는 싸움 상대였던 친구의 기분을 상상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난다.


“슬펐을 것 같아.......”


어떤 말이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표현하는 말이 나온다면 대단한 발전이다. 자신의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입장에도 눈을 돌릴 수 있는 성장의 싹이 생겨나는 과정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친구랑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놀 수 있을까?”

긍정적인 대답은 다음과 같다.


“그 친구도 끼워 주면서 함께 사이좋게 노는 거야.” “자기가 들어서 싫은 말은 상대방도 듣기 싫은 말이야.” “모두가 사이좋게 놀려면 차례나 규칙을 지켜야 해.” 아이는 싸움을 계기로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집단 사회에서 필요한 중요한 규칙을 배워 나간다. 좌절이나 실패를 통해 세상의 규칙을 배우는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갈등을 통해서 배우는 마법의 말

상황이 내 아이의 잘못으로 여겨지더라도 우선은 아이를 믿는다. 그런 다음에 싸움으로까지 발전하지 않는 방법과 싸움을 했을 때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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