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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프로젝트> 물 때문에 암에 걸릴 수도 있다 1편

2015-09-15 16:18 조회 8,848
탑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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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체격의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물이 약 1.5~2ℓ라고 한다. 이는 만약 하루에 1ℓ의 물만 마신다면 30~50%의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서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30%의 물이 부족했을 때, 체내 장기와 세포에 공급되는 물의 양이 균등하게 30%씩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몸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분에 우선적으로 물을 배분한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30% 부족하면, 우선 순위에서 하위 30%에 해당하는 세포는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뇌나 심장 등 중요한 장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생명이 위험해지지만, 신체의 말단 즉 팔이나 다리는 하나 잃어도 바로 죽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물이 부족해지면 말초혈관의 혈류를 제한하고 중요한 부위에 우선적으로 물을 보내게 된다. 이것은 물이 부족하여 절대량이 줄어든 혈액이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혈류가 감소하면 세포에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며 동시에 노폐물도 배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의 몸은 어느 정도의 갈증은 견딜 수 있기 때문에 물이 조금 부족해도 충분히 물이 공급되지 않는 부위의 세포가 바로 죽는 일은 없다. 하지만 물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세포는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효소도 충분히 작용할 수 없는 세포가 되면 유전자가 이상을 일으켜 암 세포로 변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물을 적게 먹으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전에 뉴욕의 내 클리닉에 시카고에 사는 23세의 일본인이 찾아온 적이 있다. 그는 식도와 위 사이에 암이 발생하여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는 ‘삼킴 장애’로 고생하고 있었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단번에 물 부족이라고 판단한 나는 그에게 “당신은 하루에 어느 정도 물을 마시나요?”라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수분은 남보다 많이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피부가 까칠까칠하고 혈액 순환도 나쁘고 내시경으로 검사를 해 봐도 물이 부족한 상태였다.


그래서 매일 무엇을 어느 정도 마시는가, 하며 자세히 캐묻자 놀랍게도 그는 한 방울의 물도 마시지 않은 게 아닌가! 그가 마셨던 것은 탄산음료, 게다가 오히려 수분을 빼앗는 성질이 있는 카페인을 대량으로 포함한 콜라 종류를 마신 게 아닌가? 그것을 그는 날마다 일고여덟 병이나 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뒤에서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물과 수분은 다른 것이다.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수분이 아니라 물이다. 내가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역시 식생활 습관과 병의 관계를 조사했기 때문이다. 암에 걸린 사람들 중 대부분이 충분히 물을 마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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