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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 감각 키워 주기

2015-09-16 17:57 조회 2,165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마법
부모와 아이를 위한 대화 사전, 잔소리를 대화로 바꾸는 마법의 말!

수학은 어릴 적부터 선행 체험을 충분히 한다면 그다지 열등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는 과목이다.


선행 체험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장래의 학습과 연결되는 여러 가지 체험을 쌓아나가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수학이라고 했을 때 계산식이나 도형 문제를 붙들고 끙끙대는 모습을 상상하는데, 사실은 일상생활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 놀러온 친구를 위해 간식거리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낸다고 하자.

그때 삼천 원을 주면서, “이걸 로 얼마만큼 살 수 있을까?”라고 아이에게 말하면 아이는 슈퍼에 가서 나름대로 머리를 쓸 것이다. 잔돈을 남기지 않고 삼천원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리하게 된다.


가령 생일날 케이크를 자르면서도,

“우리 식구가 네 명이니까 한 명당 4분의 1을 먹게

되는 셈이네. 그럼 다섯 명이면?”


“5분의 1!”


이런 식으로 수학을 못하는 아이라도 생활 속에서 쉬운 예를 들어주면 숫자에 대해서 감각적으로 친근감을 느낄 수가 있다. 시계를 볼 때에도,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은 움직이는 속도가 다른 것 같지? 긴 바늘은 한 시간에 한 바퀴를 도는 데, 그 동안에 짧은 바늘은 얼만큼 움직일까?”


“눈금 다섯 개!”


이런 식의 대화를 하는 동안 아이는 시간 개념과 도형 공부에 필요한 각도의 이미지를 갖게 된다.



수학적 감각은 일상생활 속에서 키워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 감각’에 눈을 뜨게 되면 이번에는 아이 입에서 오히려, “이건 90도에 가깝네.”, “이건 한 바퀴 빙 돈 거니까 360도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튀어 나오게 된다. 그렇게 되면 수학을 즐기는 감각이 싹트기 시작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수학은 숫자의 나열 방식이나 도형 안에 있는 일정한 규칙을 발견하는 학문이다. 그 규칙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다.


시계나 달력의 숫자 나열에도 일정한 법칙이 있다. 길거리에 포장된 보도블록의 기하학적 문양에서도 도형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재료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이렇듯 수학을 즐기는 감각이야말로 수학을 못한다는 의식 에서 벗어나게 해 주며,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을 때는 도전 정신을 갖게 해 준다.


부모들 중에는 “우리 아이는 수학적인 감각이 없어서.......”라며 마치 그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학적 감각은 타고난다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체험한 것의 축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숫자와 수학적인

사고방식과 얼마나 친숙하게 지내왔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싹 틔우는 마법의 말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전에 생활 속에 숨겨진 숫자와 도형을 아이에게 가르치면서 ‘수학 체험’을 시작해 보자. 즐겁게 체험하다 보면 어느새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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