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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입냄새가 날까? 

2015-03-10 23:14 조회 3,071
이재성의 맛있는 건강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 한의학박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를 보신 적 있나요.

여기서는 비비안리가 상대역인 클라크 케이블과 키스를 하는 명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장면 뒤에는 좀 재밌는 뒷얘기가 재밌습니다.


뭇 여성들에게 흠모의 대상이었던 클라크 케이블.

그에게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있었답니다.

그것은 바로 공포의 입냄새!

그 입냄새 때문에 비비안리가 키스신을 찍다가 졸도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하고 얘기하는데

그 사람한테서 입냄새가 난다,

그러면 ‘으~’ 하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지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집니다.


그런 경험을 일상에서 종종 경험하기 때문에,

혹시 자기도 입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한번쯤 걱정해본 분들이 꽤 많을 겁니다.


정작 입냄새를 내고 있는 당사자는

자기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일러줘야 알 수 있지요.


어쨌거나 자신의 입에서 냄새가 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굉장한 콤플렉스에 휩싸입니다.

아무리 깔끔한 외모를 가졌더라도 입을 딱 열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슬슬 피하는 것을 감지하면 이만저만 난처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지간해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입을 꾹 다물고 있습니다.

입을 꾹 다물다보니 입냄새는 더 심하게 증폭됩니다.


하고 싶은 말도 못하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점점 쌓입니다.

그 스트레스는 입안에 침이 마르게 만듭니다.

그래서 입냄새가 더 가중됩니다.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자신감마저 잃게 됩니다.


그 하찮은 입냄새가 정서적인 문제, 성격적인 문제까지 일으킵니다.

특히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보통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입냄새 때문에 세상살이가 완전히 꼬여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입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요?

한두 가지 이유가 아니랍니다.

오늘은 우선 문제의식만 가져보구요,

다음 시간에 입냄새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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