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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2편> 잘츠캄머굿의 진주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2015-11-16 19:59 조회 1,328
여행자의 노트
이 곳 저 곳 떠돌아다니며 느낀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독백

잘츠캄머굿의 진주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2편


..Hallstatt, Austria



할슈타트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하기 위해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풍경이 아름다워서일까. 지상낙원에 있어서일까.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표정엔 여유가 넘쳤고 생기발랄했다. 지옥철 출퇴근 시간의 각박하고 다급한 표정들만 봐오다가 이 곳을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역시나 마을 내부의 풍경도 호숫가의 그 아름다운 풍경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었다.

유럽은 어쩜 건물 하나하나도 이렇게 예쁘게 지을까.

문화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특징없는 건물들에 비해 너무도 운치있게 지으니 거리만 걸어도 유럽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고 주위만 둘러봐도 여행의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어 다들 유럽 유럽 하나보다.


광장 분수대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던 한 가족들의 모습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생생히 떠오른다. 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꼭 이 곳에 오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여행에 관한 약속만큼은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온 나였기에 이 바람도 언젠간 이루어지겠지.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제 지상낙원과도 헤어질 시간.

아름다운 할슈타트를 가슴에 꾹 담아둔 채 나는 모짜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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