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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맛있는 여행 <일본 가고시마 2편 : 소주와 샤브샤브>

2015-11-27 16:31 조회 2,415
허영만의 맛있는 여행
허영만 화백과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본 가고시마 여행 2편>

가고시마의 소주와 샤브샤브


-사케보다 쇼추(소주)

가고시마에서 “술 한잔하러 가자 ”라는 말은 곧 ‘쇼추(燒酒) ’, 즉 소주를 의미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케도 이곳에서만큼은 별반 힘을 쓰지 못한다.


현재 가고시마 소주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주로 명성이 자자하다. 110여 개의 양조장에서 내놓는 다양한 소주들은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그러나 고구마소주 특유의 향은 우리 한국인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소주와 최고의 궁합, 기비나고

기비나고 (きびなご)는 우리말로 샛줄멸이라 하는데, 가고시마산 소주와 함께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대부분 회로 식용하며 특이하게 간장 대신 미소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돈가스는 잠시 잊어라, 구로부터 샤브샤브

가고시마 사람들은 흑돼지를 일컬어 예술품이라 한다. 17세기 오키나와를 통해 흑돼지를 도입 한 이래 육질 개선을 위해 수많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는 뜻이다.


샤브샤브란 ‘살짝살짝’ 또는 ‘찰랑찰랑’이란 뜻의 의태어로 고기를 데칠 때 동작과 연관이 깊다. 이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곳은 스에히로(すえひろ) 본점으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육류를 더욱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요리법을 개발하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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